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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남당’ 이재운, 분노 폭발 참을 수 없는 잔인한 연기

‘상위 1% 빌런’ 이재운이 잔인한 폭력성을 드러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차승원을 맡은 이재운은 최강그룹의 회장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택지개발을 빙자한 분양 사기를 계획했다가 체포됐다. 그러나 차승원은 분양 사기 증거가 없어 금방 풀려났지만, 동생인 차도원(권수현 분)이 “과거의 죗값까지 치르게 할 것”이라 경고하면서 ‘20년 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 사건은 차승원이 고3 시절, 친구 현우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임고모(정다은 분)가 자살로 위장했던 일이었다. 차승원은 비밀을 알고 있던 임고모도 사라지고 검찰이 자신의 움직임을 주시해 비자금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분노했다. 차승원이 구설수에 오른 것을 이유로 주주총회까지 회장 선출 투표를 미뤘고, 이에 차승원은 섬뜩한 표정과 함께 볼펜을 딸깍거리는 움직임으로 공포심을 더했다. 결국 볼펜으로 비서를 찌르는 잔인함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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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로운, 이규한 앞 분노 '팽팽한 긴장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의 분노를 부르는 사태가 발발한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1회에는 끌라르 마케터 로운(채현승)의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로운은 화장품 신제품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팀원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 일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뜻밖의 위기를 안긴다. 공개된 사진에는 끌라르 마케팅 팀인 안세하(권성연) 차장과 로운 옆에 다른 브랜드인 설윤 마케팅팀 백성철(서정욱) 팀장이 함께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는 끌라르 팀장이던 이현욱(이재신)이 유럽 프로젝트를 담당한 후 공석이 된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 옆에서 그를 보는 로운의 싸늘한 눈빛에는 애써 분노를 억누르고 있음이 엿보여 날선 긴장감이 감돈다. 안세하 차장 역시 고개를 돌린 채 입을 꾹 다물고 있고 상무 이규한(이재운)도 심상치 않은 기류를 읽은 듯 무언가 못마땅한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로운은 전형적으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백성철의 부적절한 행동들에 용기 있는 일침을 가했다.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백성철이 어떤 교묘한 계략을 꾸몄을지, 다시 부당한 처지에 놓인 로운이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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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현욱-이주빈, 쫄깃함 더하는 긴장감 유발자들

배우 이현욱과 이주빈이 긴장감 유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야망을 놓지 못하는 이현욱(이재신)과 그를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이주빈(이효주)의 위험한 케미스트리가 극에 쫄깃함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이현욱은 사기꾼 아버지로 인해 바닥을 쳤던 어린 시절, 모든 걸 다 가진 끌라르 회장의 손자 이규한(이재운)에게 '주인을 물지 않는 개'가 되겠다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이규한은 친구가 되자며 손을 잡았지만 이후 둘 사이엔 수직적인 계급이 형성, 여전한 아버지의 존재와 사라지지 않은 자격지심이 이현욱을 짓눌렀다. 우연히 제 본모습을 알게 된 원진아(윤송아)와 가까워지며 연인이 됐지만, 거절할 수 없는 명령과도 같은 이규한의 부탁으로 이주빈과 결혼을 약속했다. 원진아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을 때 자신이 한 행동을 생각하지 못한 채 분노하면서도 끝내 선택은 이주빈이었다. 이후 결혼을 공식화하고 이규한과 함께 바라던 상류층 사회에 발을 들였지만 그의 얼굴 한편에는 어딘가 씁쓸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야말로 순조로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엔 거친 소용돌이가 치고 있는 상황. 평생을 옥죄어 온 이현욱이 코앞까지 다가온 결혼식을 앞두고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솟고 있다. 이주빈은 이현욱이 원진아와 사귀었다는 비밀을 모르고 있다. 이에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폭풍전야가 불어 닥친다. 다른 사람들이 외면할 때 자신을 봐준 유일한 사람 이현욱을 옆에 두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모습을 엿보일 때마다 불안감은 점점 커졌고, 그의 옆에서 원진아가 보이자 날선 말까지 내뱉어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원진아가 로운(채현승)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지만 그녀의 맹목적이고도 비뚤어진 사랑과 아슬아슬함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살얼음판 위를 걷는 그녀가 아래에 묻힌 이현욱의 비밀을 알게 될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둘의 관계가 진실이 찾아온 순간 어떻게 달라질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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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선 넘는 설렘 케미 5분 순삭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5분 순삭(순간삭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11일 공개된 영상에는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 이현욱(이재신), 이주빈(이효주)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종잡을 수 없는 전개가 엿보여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에서 일하는 마케터 원진아와 로운이 대학 시절 취업설명회에 온 그녀를 보고 따라 입사한 과거 서사로 도입부를 열어 시작부터 설렘 스위치를 켠다. 선배 원진아의 옆에 딱 붙은 로운의 귀여운 짝사랑 모먼트가 펼쳐졌다. 경쟁사 시장조사 나온 걸 들키면 곤란하다는 핑계로 "골라봐, 자기도"라며 돌연 남자친구 모드에 들어가는가 하면 "저녁 먹고 갈래요?"라는 은근한 데이트 신청을 건네 광대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원진아가 같은 마케팅팀 팀장 이현욱과 누가 봐도 연인인 듯 다정히 포옹하는 장면을 봤고, 뒤이어는 이현욱이 다른 여자인 이주빈과 웨딩샵에 온 모습까지 목격한다.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이현욱의 비밀을 알게 됐지만 제3자인 그가 쉽사리 개입할 수 없는 터. 말없이 냉랭한 눈빛으로 그를 흘기며 분노를 삭일뿐이다. 하지만 "더는 못 참겠어요, 이제"라면서 "지키고 싶으니까"라는 단단한 목소리가 극의 전환점을 예고하며 심쿵을 부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원진아가 아무것도 모른 채 상처받는 모습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결단을 내린 것. 진실이 드러난 후 각 인물들이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현욱은 "내 말 아무것도 안 들었잖아"라며 다급히 원진아를 붙잡으며 목소리를 높이고, 이현욱과 약혼한 이주빈은 "내가 더 좋아한다고 해서 약자는 아니라고"라며 그를 쏘아붙이는 뜻밖의 장면들이 드러나 예측불가의 흥미가 증폭된다. 선후배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원진아와 로운의 변화와 이현욱, 이규한(이재운), 이주빈의 과거사까지 앞으로 펼쳐질 쫄깃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새어나와 한 순간도 눈 뗄 틈 없이 만들고 있다. 5분이라는 시간을 순간 삭제시킬 만큼 쫄깃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꽉 찬 하이라이트로 기대감을 더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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